건강

골반염을 방치하면 안되는 이유에 대해 알아봅시다

dodonwes 2022. 10.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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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반염은 어떤 질병일까요?

우리 여성의 몸에는 자궁, 난관, 골반 등 생식기계가 존재합니다. 이러한 생식기계에 염증이 생기면 각 각 다양한 증상들을 보이게 되는데, 이러한 증상들은 방치할수록 더욱 악화되고 다른 이상을 초래하게 되는 결과를 불러일으키게 됩니다. 오늘 다뤄보고자 하는 골반염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세균성 감염을 원인으로 하여 발병하게 되는 골반염은 생식기계에 생긴 염증이 타고 올라옴을 따라 골반 및 주변 조직으로 염증이 퍼져나간 상태를 이릅니다. 

 

이러한 골반염은 피임약을 주기적으로 복용하는 여성에게서는 그렇지 않은 여성에게서 보다 더욱 호발 할 수 있기 때문에 더더욱 장기간 피임약을 복용하신 여성분의 경우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 외에도 자궁 내에 피임장치를 사용했거나, 성병 균으로 인한 감염으로 인해 2차적인 염증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여러 복합적 원인에 대해 알고 대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골반염은 왜 발생하게 되는 걸까요?

골반염의 주된 원인은 세균 감염입니다. 직접적인 세균 감염이 아니어도, 성병 균을 통한 2차적인 감염으로 인해서 발생할 수도 있으며, 자궁 내에 삽입하는 피임 장치를 사용했을 경우에도 그로 인해 발병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대부분의 원인은 성적 접촉으로 인해 감염될 수 있는 균인 임질균, 클라미디아 균으로 인해 발병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지만 이 외에도 다른 균을 통해서도 원인이 되어 감염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다른 원인으로는 질염, 자궁경부염, 방광염 등 염증성 질환을 오랜 기간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고 방치할 시에 염증이 타고 올라감으로 골반염으로 이어지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생식기계 관련 질환이 있을 때 적절한 시기에 발견 및 치료가 필요합니다. 또한 치료를 제때 받지 못하거나, 올바른 치료를 하지 않는 등으로 인해 만성질환으로 이어지는 경우 골반염 외에도 다른 질병군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해 유의하셔야 합니다.

 

골반염의 경우 젊은 여성에게서 호발 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고, 특히 성생활이 활발한 사람의 경우 노출될 수 있는 위험성이 더욱 높아지게 됩니다. 성생활을 함께하는 파트너가 여럿인 경우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골반염에 노출될 확률이 높기 때문에 더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골반염 증상으로는 주로 골반 주위의 극심한 통증을 나타내게 됩니다.

골반염을 통해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1) 골반 주변의 극심한 통증 및 열감

(2) 성교통

(3) 요통

(4) 복통 및 위경련 등 장 관련 통증

(5) 분미물의 증가 및 악취

(6) 구토

(7) 잔뇨감, 빈뇨 등의 소변 시의 통증 및 불편감 호소

(8) 생리불순 

 

특히 이러한 골반염의 경우 제때에 치료를 받지 않으면 임신에도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골반염을 앓고 있는 사람 중 10% 이상에게서 불임이 나타났으며, 그렇지 않더라도 임신이 잘 되지 않는 등 많은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특히 2세 계획을 가지고 계신 분들의 경우 더욱 주의가 필요한 질병입니다.

 

젊은 여성에게서 호발 하는 만큼 가임기 여성들에게 취약하며, 소변을 오래 참는 등의 습관이 악화시킬 수 있는 습관이기 때문에 위와 같은 증상이 보이는 경우 바로 전문의의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또한 방광염 등의 증상이 있을 때 미약한 증상이 나타나더라도 늘 병원을 찾아 조기에 치료가 필요합니다. 

 

방광염의 경우 미약한 증상이 있더라도 바로 약물치료를 받아야 하며, 이때 적절한 약물치료가 이어지지 않아 만성으로 이어지는 경우 골반염까지 유발할 확률이 매우 높게 나타납니다. 또한 위의 골반염 증상의 경우 하나만 나타나는 것이 아닌 다발적으로 여러 증상이 동시에 나타나는 경우가 더욱 많기 때문에 복합적인 증상으로 인한 통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또한 심한 경우 일상생활을 하는 데 있어서도 불편감을 느낄 정도로 극심한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골반염을 제때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는 경우 불임뿐 아니라 난소에 농이 생김으로 인해 다른 합병증으로 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골반에 나타나는 통증이 만성적으로 이어져 치료를 이어감에도 지속적인 골반통을 가지고 살아가야 할 수도 있습니다. 

 

골반염을 진단 및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골반염 의심 증상을 보여 병원을 내원하는 경우 호소하는 증상에 따른 의사의 판단이 우선시 됩니다. 의심되는 증상에 대해 듣고, 전문의의 판단 하에 골반염이 의심되는 경우 각 검사들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이때 시행되는 검사는 피검사, 초음파, 복강경 등으로 검사를 하게 되며, 이때 가장 주가 되는 진단은 내진을 통한 진단입니다. 

 

특히 골반염의 경우 분비물이 증가하며, 비정상적인 분비물이 나오기 때문에 내진뿐 아니라 분비물을 통한 검사를 통해서도 진단할 수 있습니다. 이때 골반염 증상을 보일 때 전신적인 증상 또한 호소하기 때문에 전신적인 통증 및 발열 등의 이상 징후를 보이는 경우에도 골반염을 의심 및 진단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검사 및 내진을 통해 골반염을 진단받는 경우 대부분 항생제 치료가 주가 되어 이루어지게 됩니다. 세균 감염으로 인한 염증성 반응이기 때문에 이를 억제하기 위해 원인이 되는 균에 대한 항생제 치료를 통해 치료를 하게 됩니다. 이때 증상의 정도에 따라 증상이 경미하다면 통원치료를 통해 증상의 정도 및 진행 정도에 대해 파악하고 치료를 이어가게 됩니다. 증상이 어느 정도 이상 심하거나, 심해지는 양상이 보이는 경우 입원을 통해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으며, 이때 통증의 정도에 따라 치료 방법은 조금씩 달라지게 됩니다.

 

또한 성 접촉으로 인해 감염될 수 있는 질병이기 때문에 배우자도 동일하게 항생제 치료를 받게 됩니다. 여성에게서 골반염 증상이 나타날 때, 배우자에게 특별한 증상이 없더라도 성 접촉으로 인해 서로에게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에 둘 다 치료를 받아야 하며 증상의 호전이 이루어질 때 까지는 성 접촉을 피해야 합니다.

 

이때 이런 치료를 받고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거나, 난소에 농양까지 생기는 경우 약물 치료만으로는 효과를 기대할 수 없으며 이때는 농에 대한 수술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때 회복 기간이 더욱 오래 걸리고, 더딜 수 있기 때문에 크게 이어지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꼭 필요합니다.

 

골반염은 청결 유지, 올바른 피임기구 사용으로 예방할 수 있습니다.

 

골반염의 경우 생식기의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확실한 예방방법입니다. 대부분 세균 감염으로 인해 이루어지기 때문에, 관계를 맺기 전 후로 서로 깨끗하게 청결을 유지하는 것을 통해 예방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콘돔 사용 등과 같은 올바른 피임기구를 사용하는 것을 통해서도 성 접촉으로 인한 세균 감염을 막을 수 있기 때문에 피임 기구의 사용 또한 해주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 외에도 생식기계 관련 질환 및 증상이 있을 때 주저하지 않고 빠르게 병원을 찾아 호전시키는 것을 통해 2차적인 합병증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관리해주시는 것 또한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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