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야모야병이란 무엇일까?
모야모야병은 뇌혈관 질환의 하나입니다. 우리 뇌혈관 내벽이 일정 이상 두꺼워짐에 따라 혈관 곳곳에 막히는 현상이 나타나게 되고 그로 인해 혈류가 일정하게 흐르지 않아 나타날 수 있는 질병인데, 영상 촬영을 했을 때 이렇게 혈관이 막힌 것이 구불구불한 형태를 보인다고 하여 모야모야병이라는 명칭이 붙게 되었습니다. 특히 이런 모야모야병의 경우 한국, 일본에서 호발 한다는 특징이 있어, 동양인에게서 많이 발생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소아, 성인을 구분하지 않고 나타날 수 있는데 각 연령에 따라 나타나게 되는 증상은 상이합니다. 공통적인 것은 연령에 관계없이 뇌졸중의 증상을 보이는 경우에는 모야모야병을 의심해 보고 가능성을 넣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모야모야병은 유전적인 영향을 받습니다.
모야모야병의 원인은 뚜렷하게 알려진 것은 없습니다. 하지만 유전이 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부모에게서 모야모야병 병력이 있던 경우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발병할 수 있는 확률이 높고, 환경적인 여러 원인들이 있지만 그에 영향을 받는 것보다는 유전적으로 영향을 받아서 발병하게 되는 확률이 더욱 큰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뚜렷하게 알려진 원인이 없다 보니 모야모야병에 대한 여러 가지 가설은 존재하지만 아직까지 직접적으로 밝혀진 원인은 존재하지 않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야모야병 병력이 있는 경우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더욱 주의하고, 평소 두통, 손 발 저림, 일시적인 마비 등의 여러 이상 징후로 의심스러운 증상을 보이는 경우에는 주기적으로 검진을 통해 진단해보는 것도 조기 발견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뚜렷한 원인이 알려지지 않았다는 것은 누구나 발병할 수 있다는 것이기 때문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며, 주기적으로 다른 이상이 있는지 여부도 체크하여 건강을 늘 유념하시는 것 또한 필요합니다.
모야모야병은 여러 다양한 증상을 나타냅니다.
모야모야병의 경우 뇌혈관 질환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우리 뇌에 역할을 방해하며 많은 증상을 나타내게 됩니다. 우리 몸의 장기 중에서 뇌는 가장 혈액공급을 많이 요하는 장기 중 하나인데, 이러한 뇌에 공급되는 혈액이 혈관에 막힘으로 인해 줄어듬에 따라 뇌 관련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모야모야병으로 인해 동반될 수 있는 증상은 손 발 저림, 극심한 두통, 언어 및 시력의 장애 등으로 여러 가지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뇌가 하는 역할이 많기 때문에 모야모야병을 앓게 되면 사람마다 다양하게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데, 각 뇌가 영향을 끼치는 범위에 따라 각각 이상 증세가 나타나게 됩니다. 특히 청소년 시기에 모야모야병을 앓게 되면 성장하는 과정에서 이상이 있을 수 있어 성인보다 더욱 치명적일 수 있어 이상 증세가 보일 때 빠른 조치를 취하는 것이 더욱 중요합니다.
모야모야병의 치료는 대부분 수술로 진행이 됩니다.
모야모야병의 경우 영상 촬영을 통해 진단이 가능합니다. 해당 증상을 보일 때 영상 검사를 통해 혈관의 모양을 보고 진단을 하게 되는데, 이렇게 모야모야병을 진단받게 되는 경우 치료 방법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뉘게 됩니다. 수술을 해서 치료하게 되는 수술적 요법과, 수술 없이 보존적인 처치를 하게 되는 보존적 요법으로 나뉘게 되는데 예후 경과를 따져 보았을 때 수술적 요법의 예후가 더 좋으며, 치료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어 대부분의 경우 수술을 해서 치료를 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러한 모야모야병의 경우 완치의 개념이 있는 질병이 아닙니다. 한번 좁아지게 된 뇌혈관은 완벽하게 정상으로 돌아오기 어렵고, 이로 인해 나타나게 되는 다른 합병증을 전부 다 차단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하지만 모야모야병을 치료하는 것은 완치를 기대하여 치료하는 것이 아닌, 증상의 완화를 위해 치료하는 것입니다. 더 이상 합병증이 진행되지 않도록 치료를 하게 되며, 모야모야병의 발현으로 인한 장애가 일어나지 않도록 치료를 하게 됩니다.
또한 이러한 모야모야병의 경우 치료가 제때 이루어지지 않으면 다양한 합병증으로 더욱 이어질 수 있으며, 심한 경우 마비까지 올 수 있는 만큼 더욱 주의가 필요한 질병군 중 하나입니다.
모야모야병의 경우 평소 스트레스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이러한 모야모야병의 경우 스트레스 조절이 가장 중요합니다.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라 불리는 것처럼 여러 질병들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평상시 스트레스에 많은 영향을 받기 때문에 스트레스 관리에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혈류량의 감소에 따라 여러 장기에 이상이 생길 수 있는 만큼 평소 혈관 관리에도 많은 유념을 하셔서 건강할 수 있도록 챙기는 습관 또한 중요합니다. 불치병으로 알려져 있는 만큼 한번 앓게 되면 많은 이상을 초래할 수 있고, 소아의 경우 더욱 치명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건강은 한번 잃게 되면 되돌릴 수 없고, 한번 나빠진 건강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망가질 때 보다 몇 배의 노력과 시간을 쏟아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늘 조심해야 하며, 해당 이상 징후가 느껴질 때 빠른 처치 및 진단이 가장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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