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게실이란 무엇일까?
게실이라는 것은 우리의 몸속 기관 내에 주머니가 생긴 것을 말합니다. 주로 생기는 부위는 위, 식도, 대장, 위, 소장으로 나타나게 되며, 우리의 이러한 기관들을 이루고 있는 벽이 약해짐에 따라 늘어져서 생기게 되는 주머니입니다.
이러한 장 게실은 문제를 나타내는 여부에 따라 게실염과 게실증으로 나뉘게 되는데, 사람에 따라 문제가 나타나는 여부는 달라지게 됩니다. 뚜렷하게 문제를 일으키지 않고 주머니 형태의 게실이 존재만 하는 상태를 게실증이라고 하며 이때는 따로 통증이 있거나 염증 등이 있는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큰 이상 없이 일상생활이 가능합니다.
또 다른 상태인 게실염은 게실이 생긴 이후 소화불량, 배변장애 등 염증성 반응이 나타난 상태를 이르는데 이때 심해지는 경우 복통 및 설사가 동반될 수 있으며 증상의 정도에 따라 입원 치료가 고려될 수 있습니다.
장 게실의 경우 연령의 증가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집니다.
장 게실이 발생하게 되는 원인은 여럿 존재하는데, 그중 하나는 연령의 증가에 따라 장이 약해지면서 내벽이 늘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특히 변비를 오랜 기간 앓던 사람들의 경우 장 내 벽에 압력이 가해지는 것이 증가하게 되면서 내벽이 늘어나게 되어 게실이 생기게 되는 경우도 종종 존재합니다. 이러한 연령의 증가 및 변비 등에 영향을 받아 생기게 되는 게실은 주로 좌측에 생기게 되는 게실이며, 65세 이상의 연령에서 반 이상의 게실 환자가 발견되는 만큼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이러한 게실의 위험성 또한 고려해야 합니다.
우측으로 생기게 되는 게실의 경우 좌측에 생긴 게실보다 증상이나 위험성이 높은 편에 속합니다. 연령에 관계하지 않고 생기게 되는 게실인데, 중증 이상으로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 확률이 높으며 증상이 일정 이상 심해지는 경우 입원 및 수술 치료가 권유될 수 있는 만큼 위험성이 높은 편입니다.
또한 연령에 관계없이 나타나기 때문에 젊은 나이를 가진 사람들도 방심할 순 없습니다. 이렇게 나타나게 되는 게실의 경우 식습관에 가장 큰 영향을 받곤 하는데 식이섬유가 부족한 식습관과 고열량, 고칼로리, 기름진 음식 등을 다량 섭취하는 습관으로 인해 유발될 수 있습니다.
장 게실 증상으로는 복부팽만, 가스찬 느낌 등 더부룩한 느낌이 동반됩니다.
장 게실염을 앓게 되면 가장 먼저 느껴지는 증상은 복부팽만입니다. 배에 마치 가스가 찬 것처럼 빵빵한 느낌이 드는데, 이러한 증상이 며칠 이상 지속되는 양상을 보이게 됩니다. 그리고 속이 더부룩한 느낌, 소화불량, 메스꺼움 등 소화기계 장애로 인해 나타나는 증상들이 나타나게 되고 이때 설사, 복통 등의 장 계통 장애로 일어날 수 있는 증상들도 같이 동반하게 됩니다.
이때 느껴지는 통증의 경우 사람마다 증상의 발현 정도는 다르게 나타나게 됩니다. 또한 변비 등의 증상과 함께 참을 수 없는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경우에는 지체하지 않고 병원을 찾아서 수술이 필요한지 여부를 체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장 게실로 인한 출혈이 있을 수 있습니다.
특별한 이상이 없고 게실만이 존재하는 게실증이라면 큰 이상이 없지만, 염증 상태이며 통증을 동반하는 게실염의 경우에는 심한 경우 출혈까지 동반할 수 있습니다. 염증으로 인해 장출혈 등으로 이어질 수 있는데, 이런 경우 CT촬영을 통해 확인이 가능합니다. 출혈이 확인되는 경우 지혈 및 조치를 취하기 위해 수술적 요법이 불가피하게 필요하게 되며, 이 경우 빠른 발견 및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게실염의 경우 증상이 점차 심해지는 양상을 보이면 입원 치료를 고려해보아야 합니다. 며칠에 서 일주일 상간으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때 먹는 음식과 스트레스 등을 조심해야 합니다. 자극적인 음식을 섭취한다거나, 소화에 도움이 되지 않는 음식을 섭취하게 되면 장 활동에 방해가 되고 게실염으로 인해 나타나는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음식 군을 조심하고 무리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게실염은 평생에 걸쳐 주의하고 관리해야 합니다.
한번 생기게 된 주머니는 사라지지 않습니다. 지금은 큰 문제를 일으키지 않고, 존재만 하는 게실이 시간이 지나면서 염증 반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한 가벼운 약물 치료를 통해 호전시킨 것이 추후에 수술을 요할 정도로 진행이 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평소에 식이요법을 늘 중요시 여겨야 합니다. 더 이상 진행이 되지 않도록 주기적으로 관찰 및 관리를 해주어야 하며, 이유를 알 수 없는 복통과 설사가 반복된다면 평소 우리가 하고 있는 생활 습관 등을 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장 게실염의 경우 평생에 걸쳐 식이요법을 주의해주시고, 관리를 해주시는 것을 통해 꾸준한 관리 및 건강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한 질환입니다. 일시적으로 통증을 막을 순 있겠지만, 장기적으로 바라보았을 때 꾸준한 관리가 되지 않으면 결국 더욱 심해지는 쪽으로 기울기 때문에 더욱더 관심을 가지고 관리를 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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