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오면 조수석 흥건, 캐스퍼 누수
지난여름 캐스퍼 누수 관련한 신고 건수가 빗발치며 현대 측에서는 캐스퍼 누수에 대한 무상 수리를 지난 9월부터 진행하겠다고 밝혔었습니다. 7~8월 동안 캐스퍼 누수 등 결함에 대해 관련하여 들어온 신고는 350건 이상으로 많은 사람들이 캐스퍼 결함으로 고통을 받았습니다.
"에어컨을 켜면 차량이 덜덜 떨린다."
캐스퍼 결함으로 또 한몫했던 부분이 차량 떨림이었는데, 에어컨을 트거나 열선 등을 켠 채로 주행을 하면 차가 심하게 떨린다는 등의 결함 또한 많은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캐스퍼 차주들은 차가 떨리는 정도가 심하다고 호소했습니다.
이에 현대차는 이러한 신고에 대해 테스트를 해본 결과, 에어컨과 뒷 유리 열선등을 동시에 사용하는 경우 과부하로 인해 떨림 현상이 생기는 것이라며 밝혔고, 이에 대해 수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호우 직후 누수로 인해 에어컨 필터가 젖어있었다
또한 캐스퍼를 이용하는 많은 사람들은 비가 많이 오고 나면 조수석이 흥건하게 젖어있을 뿐 아니라 에어컨 필터까지 젖어짔어 누수 정도가 심하다고 밝히며 많은 불편감을 호소했습니다. 이에 현대 측이 누수 관련하여 적극적으로 무상 수리에 나섰는데 지난 9월까지 많은 신고가 잇따랐고 이후 잠잠해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캐스퍼 누수, 떨림 현상 현재는 괜찮은가?
지난 8~9월 많은 신고가 들어왔던 캐스퍼 누수, 떨림 현상에 대해서는 현대 측에서 무상 수리를 해주겠다 밝힌 이후로 잠잠해진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완벽하게 개선된 것으로 확인된 것은 없어 아직까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캐스퍼 출고 계획 혹은 소유 중에 있으시다면 위 증상들이 나타나는 경우 무상 수리 대상에 포함될 수 있으니, 이 부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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