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재확진 증가는 새 변이 확산때문인가?

새로운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 BN.1

최근 들어 신규 확진자 및 확진 이후 다시 확진판정을 받은 재확진자 비율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인 BN.1의 확산으로 인해 신규 확진자의 15% 이상은 재확진일 정도로 재확진 비율은 빠르게 높아지고 있습니다. 

 

10월 말까지만 해도 재확진자의 비율이 10%를 넘지 않는 추세였는데, 갈수록 재확진자 비율은 높아지면서 지금은 10% 중반대를 넘는 수치로 늘었으며, 앞으로 더욱 늘어갈 것 같다는 전망이 있습니다.

 

9주 이상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 유행 확산

현재 코로나 유행은 9주 이상 지속되고 있습니다. 독감, 감기 등의 유행으로 인해 코로나 증상과 독감 증상이 유사하게 나타나는 등 증상만으로는 판별하기 어려울 정도로 늘어가고 있는데, 갈수록 증가세를 타는 추세로 보아 올 겨울 다시 한번 대유행이 나타나지 않을까 하는 추측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파로 인해 이어지는 위중증 환자의 증가

입원 치료를 받아야 하는 위중증 환자 또한 늘어가고 있습니다. 현재 4.5% 정도 증가했다고 알려졌으며, 확진자 증가에 따라 기저질환 보유자, 고위험군의 경우 더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현재 기온이 떨어지고 한파가 이어짐에 따라서 외출이 줄어들고, 자연스럽게 실내에  인구가 밀집되는 환경이 조성되며 더더욱 위험성에 노출이 되기 쉽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아직 독감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분이 있다면 빠르게 접종을 해주시는 것이 확진 가능성을 낮출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