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폭설로 14명 사망, 부상자 다수 혹한의 크리스마스

일본 폭설로 14명 사망, 100여 명 가까이 중, 경상 

갑작스러운 폭설이 이어짐에 따라 이번 크리스마스 연휴 기간 동안 일본에 많은 가구에 정전 및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합니다. 현재까지 밝혀진 일본 폭설 사망자는 14명이며, 34명의 중상, 53명의 경상으로 100여 명 이상이 피해를 입고 있다고 알려졌습니다.

 

17일부터 이어지는 폭설, 지붕까지 쌓인 눈

일본은 17일부터 폭설이 이어지고 있다 하는데 현재 지붕까지 눈이 쌓이기도 하며 많은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합니다. 또한 지붕까지 쌓인 눈을 제거하기 위해 스스로 제설작업을 하다가 눈에 파묻혀 사망한 사람도 있으며, 집 앞에서 눈더미에 파묻혀 사망한 76세 여성까지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 밝혔습니다.

 

통신장애, 정전 등 이어지는 피해와 제설작업

현재는 통신장애, 정전 등은 해결되었다고 하나 지난 25일 폭설로 인해 많은 가구들에 통신장애 및 정전 피해까지 이어지며 많은 불편감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제설작업을 이어가고 있고, 폭설은 어느 정도 사그라든 것으로 확인되나, 기온의 하락으로 인해 눈이 얼거나, 눈사태가 이어지는 등의 2차 피해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